청송군의회 의원 일동은 지난 8월 29일(수) 제231회 임시회의에서 청송군 관내 기업형 돈사 신축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써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청정 환경을 파괴하는 대규모 돈사 신축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청송군 관내 기업형 돈사 신축 반대 결의문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자연 유산을 보전하고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여 앞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청정 지역으로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형 돈사 신축 신청은 지역의 특수성을 저해하고, 이윤 추구만을 목적으로 자연 생태를 훼손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행위이다.

이에 청송군의회는 그 심각성을 간과할 수 없어 기업형 돈사 신축을 단호히 반대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청정 자연 환경을 파괴하는 기업형 돈사 신축을 절대 반대한다.

하나. 사업자는 지역 주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지역 정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군민에게 사과하고, 대규모 돈사 신축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주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의회는 기업형 돈사가 청송에서 근절될 때까지 군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2018년 8월 29일

청송군의회 의원 일동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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