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말씀만 더.
제게 주신 말씀은 참으로 고맙습니다.
하지만 제게 그렇게 주민 말씀처럼 군의원들에게 곧 다가올 행정사무감사 때는 꼭 이 부분에 대해 세심한 감사를 좀 하라고 조언하시면 어떨까요?
또 우리 군민들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원.
감사 꼭 좀 하라고 하세요.
2019년의 경우 50억 넘게 적자가 났고, 군이 이를 보조해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의료원을 단독 감사하지 않고, 보건소 감사할 때 원장과 진료부장 없이 행정 팀장 한 사람이 출석해 보조로 앉아 있지요.
의료사고도 가끔씩 나는데....
의회는 집행부 견제가 주업무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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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한 말씀 더.
울진군은 출입기자들에게 1년에 수천만원의 광고를 줍니다.
그런데 그 기준이 없습니다.
종이 신문의 경우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abc(부수공개)협회에 가입돼 있는지, 독자 수는 어떻게 되는지, 광고 게재 후 효과는 얼마나 있는지 모니터링을 한 후 광고를 주고 있나요?
인터넷 신문의 경우 다음이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가입여부, 1일 독자수, 자생기사는 전체 기사 중 몇 %나 되는지 알고 주나요?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기자 얼굴보고 주지는 않은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군의원들이요.
군비는 군민의 혈세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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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말씀 더.
"밴드에 가입을 하지 않은건 기자님(황이주)의 관심이나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정론직필이 기자의 본분입니다."라고 하셨네요.
일단은 맞다고 하겠습니다.
제가 관심이 부족해서 울진군이 밴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을 몰랐다고 합시다.
그런데 가입하지 않은 4만5천명이 넘는 군민들도 관심이 부족해서 가입하지 않았을까요? 몰라서 안 한 분들이 많을겁니다.
저는 울진군이 특정 신문사에 1년에 수천만원(최고 8천만원)의 광고를 줄 때 이런 걸 홍보하면 군민들이 더 많이 가입하지 않을까 제안해 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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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 더.
코로나 안전 문자 안내는 정부가 법으로 정해 놓은 게 아니라 장관의 지침입니다.
지침은 법이 아닌 만큼 별다른 구속력이 없습니다.

법도 사람이 만드는 것.
법도 문제가 있다면 고쳐야겠지만 하물며 구속력 없는 지침은 그렇게 까다로운 게 아닙니다.

고리 원자력이 있는 부산 기장군수인 오규석 군수는 부군수 인사권을 왜 광역지자체장인 부산시장이 행사하느냐?
이것은 진정한 지방자치의 취지가 아닌 만큼 군수가 직접 군청 공무원 중에서 승진시켜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도 했었습니다.

경북은 왜 안될까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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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님.
댓글 감사합니다.
정부 건의는 제가 하는 것 보다는 지자체가 하는 것이 맞겠죠.
이재명 경기도지사 같은 분은 코로나 백신 구입을 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가 직접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지사의 건의처럼 자신이 관장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 안위를 최우선 살피는 게 진정한 지방자치제의 참 의미겠지요?

사심은 제가 아니라 님이 갖지 않길 바래 봅니다.
암튼 기사에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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