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높은 정주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속성장 가능한 칠곡경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성익(55) 칠곡군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채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할 만큼 소탈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안동 출신으로 1983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경북도청 신도시추진단장,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행정관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정통 관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사무관과 서기관 시절, 행정안전부 제1차관 비서관, 교부세과 특별교부세 팀장,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치면서 중앙부처에 폭넓은 인맥을 형성해 놓은 것은 그 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강 부군수는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에서 평소 존경하는 백선기 군수님을 모시고 부군수의 중책을 맡아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군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김성수기자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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