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예술가를 지원하고 시민과 예술가가 예술로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자 올해 처음 시도한 포항문화재단의 ‘2018년 동네방네 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예술가 포항솔로이스츠와 함께 <한여름밤의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9월 4일(화) 오후 7시 30분에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진행되며 전석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를 시작으로 배우 이정원, 변형범씨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에서는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작품인 <레미제라블 – On My Own>, <지킬 앤 하이드 – 지금 이 순간> 등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진행은 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가 맡는다.

한편, 포항솔로이스츠는 현악 중심의 앙상블 단체로 경북과 포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1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음악회 등 문화를 통한 나눔 활동 또한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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