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공설시장상인회(이사장 태원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 효 잔치를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께 소고기국밥을 1,000분께 대접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소고기 포장육 500g 140팩(시가 2백만원 상당)을 중앙동과 남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66년 전통의 경산공설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 문화관광형시장육성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젊은 고객층 유치를 위한 별찌 야시장을 추진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통해 기부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태원찬 이사장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모범적인 공설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주원 중앙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잊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산공설시장상인회에 감사드리며, 부모님 은혜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윤선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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