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유일무이 경북관광 10대 콘텐츠’를 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이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
경북도에 따르면 유일무이 경북관광 10대 콘텐츠는 경북에서만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10개 관광자원이다.

봉화 하늘다리

‘유일무이 경북관광 10대 콘텐츠’로는 안동 월영교와 예천 윤장대, 의성 아기공룡 발자국, 경주 첨성대, 경주 문무대왕릉, 포항 상생의 손, 청송 백석탄, 울진 금강송, 봉화 하늘다리, 포항 해병대 캠프가 선정됐다.
각각의 관광콘텐츠는 전국에서도 유사한 자원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고 차별성을 갖는 경북의 유산들이다.

청송 백석탄

경북도는 이러한 경북만이 가진 유일무이한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 관광콘텐츠를 다변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테마별로 2~3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코스를 개발하고 시범관광을 준비하고 있다.

또 자원별 연계상품 발굴 및 관광코스 개발, 드라마, 영화 등의 촬영지 및 연예인 특별 이벤트 추진, 대표 기념품 및 캐릭터제작, 포토존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역관광 콘텐츠를 다변화하는 등 경북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욱  donghaean-n@naver.com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