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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댁내 수신기 보급 사업 실시

군위군은 군청,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이장 휴대폰으로 각종 행정정보, 재난정보 등을 가정에서 청취할 수 있도록 하는 댁내 수신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식 주택의 경우 방음이 잘 되어 외부 옥외스피커 방송이 실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가 어렵고, 마을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마을방송 청취에 어려움이 있었던 문제들을 각 가정에 설치된 댁내 수신기로 많은 부분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

특히 대구시 편입에 따른 전입(귀농귀촌) 인구의 증가로 마을 외곽에 집을 짓고 사는 경우가 많아 마을이 넓게 분포하거나 지형이 험해 옥외 마을방송 설치가 어려워 마을방송에서 소외되었던 가구들의 걱정을 해결할 수 있다.

댁내 수신기는 노약지 비율이 높거나 위험지역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마을 방송이 필요한 마을, 마을이 넓게 형성되어 댁내 방송 설치가 효과적인 마을, 이장회의 및 각종 건의사항으로 설치 요청이 많은 마을 순으로 설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댁내 수신기 설치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현지조사를 통해 설치 예정지의 적합성과 설치 효과를 판단하여 꼭 필요한 곳에 설치한다.

또한 마을방송 녹음기능이 적용되어 미처 듣지 못한 방송도 다시듣기를 통해 내용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부가적인 기능으로 날짜 및 시간까지 표시되어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적 가치도 높다.

궁극적으로 정보소외계층을 최소화하고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여 인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다.

이에 군위군은 212개 마을 중 58개 마을에 1,745대의 댁내수신기를 설치하였으며, 2023년에는 마을동보방송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50개 마을에 1,000대 정도의 댁내수신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동보방송 설치사업은 특별교부세 400백만원, 시군비 200백만원 총 600백만원의 예산으로 동보장치, 무선마을방송장치, 댁내 수신기 등을 구매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마을방송 난청지역을 꾸준히 발굴하여 재난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군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선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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