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의성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사회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제반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20년간 군의 신성장동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지역 산업동향과 인프라를 분석해 △바이오 산업생태계 구축 △항공교통(UAM)드론 특화도시 조성 △디지털 농축산업 전환 △지역 순환형 농업 구조 구축 등 의성군이 특성화 해야할 중점 과제를 제시하고 분야별로는 통합신공항 전략과제 외 11개 부문 100대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자문위원 및 부서별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용역을 마무리하고, 세부사업을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구분하여 단기사업은 2023년 예산에 편성하고, 각 사업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예산 확보 등 사업 실행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군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제 군정에 반영하여,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서 경북 북부권 미래발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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