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역 장애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1일 10시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레포츠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해양레포츠를 체험하고 교육받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의 성장기에 맞춘 사회성 향상 및 무더위를 떨쳐 버리기 위해 마련하였다.

참가대상은 선착순으로 포항시장애인체육회에서 모집하였으며, 체험내용은 영일만크루즈 요트 체험을 시작으로 기본안전교육과 파워보트, 바나나 보트, 카누체험 등으로 이루어지며, 체험시간중 미니올림픽 게임을 실시하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좋은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하여 누구나 바다와 친숙해지고 즐길 수 있도록 해양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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