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뉴스 영양·영덕·봉화·울진
"보복행정""법대로 적용" 산불감시원 채용논란25년차 귀촌자 탈락, 고향인 귀촌 2년차 합격,

 

“국립공원 반대운동을 주도한 것에 대한 명백한 보복 행정이다”

“관련 규정을 있는 그대로 해석해 적용했을 뿐이다.”

 

울진군이 지난 10월 5일 공고한 ‘산불감시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금강송면의 산불감시원 선발 과정에서 탈락한 송 모씨와 적잖은 주민들은 “울진군이 관련 규정을 악의적으로 해석해 국립공원반대 운동을 주도했던 송씨를 고의적으로 탈락시키기 위해 저지른 파렴치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금강송면 관계자들은 “법 대로 했다”고 반론을 제기하고 있는 것.

 

논란의 시작은 금강송면이 고향으로 귀촌한 지 1년 정도 된 A씨가 산불감시원으로 채용되면서부터다.

12명을 뽑는데 22명이나 응시를 해 불가피하게 10명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공교롭게도 최근 국립공원 반대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귀촌 25년 차인 송 씨는 탈락하면서 귀향한 지 1년 남짓한 A씨는 합격을 한 것.

이에 송 씨와 주민들은 “울진군이 추진하려는 국립공원 지정을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는 송 씨를 떨어뜨리기 위해 관계 공무원들이 관련 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면서 “공정이 생명인 행정기관이 어떻게 이처럼 치사하고 파렴치한 행위를 할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

 

송 씨와 주민들은 “연속 거주기간이 1년밖에 안되는 자격미달 A씨의 채용은 한 편의 웃지 못할 코메디”라면서 “과거에도 고향이 금강송면인 한 주민이 귀향을 해 산불감시원 신청을 하자 면사무소에서 전입 후 거주기간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불가 조치를 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에 반해 면사무소측은 “군에서 공고한 신청 자격에는 '연속해서 살아야 한다' '아니다' 하는 규정 없이 그냥 5년 이상 실제 거주한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고, 따라서 우리는 고향이 금강송면인 A씨의 어릴 적 지냈던 기간까지 합산해보니 5년이 훨씬 넘어 채용했을 뿐으로 규정상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했다.

 

한편 송 씨는 울진군 국립공원 신규지정 반대 투쟁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난 1년 동안 울진군청 앞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 4회, 차량시위 100회 이상 해왔었고, 지난 12월 2일에는 근남면 축산단지 반대투쟁위원회와 연대하여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상당수 군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포커스경북 편집팀

포커스경북  donghaean-n@naver.com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커스경북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정의 2021-12-14 20:49:53

    글쓰신분! 제대로 알고 올리신 글인가요?
    정확한 진실은 어디가고? 알맹이는 쏙빼고? 편중된 글로 얻는것이 무엇인가요?
    "역지사지" 란 말은 아시겠지요. 금강송면에 살면서 특별한 문제점도 없는데 몇년동안 한번도 산불감시원에 채용되지 못한 사람의 마음은 아실런지요. 한번 되묻고싶습니다. 개인의 생계를 마련해 주기위해 산불감시원을 채용하나요. 아니지않습니까! 3~5년동안 특혜를 누렸으면 한해 쉬고 또 신청하면 되지, 연속3년이상 한분은 배제 되도록 공고문에 있던데 ~ 당신 아니던가요. 왜 죄없는 분들을 끌어 내리려 합니까!   삭제

    • 금강송 2021-12-14 13:10:51

      이 양반이 또 병이 도졌나보네
      뭐가 꿀려서 기사작성자도 안밝히고 기사를 올리나??
      모름지기 기자라면 사실에 근거해서 공정하게 기사를 작성하고 문제가 있으면 대안도 제시하는 것이 기자가 할 일이 아닌가??
      10명이 떨어져야 한다면 내부터라도 그런넘부터 떨어뜨리겠다. 생각도 전향적이고 똑똑한 사람들 많은데 구지 그런 사람을 채용해야 할 이유가 있나?
      누가 논사면 배아파 하듯 A씨가 채용되니 온갖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갖다 붙여 모략하고 삐딱한 사람들 한테 정보랍시고 제보하며 다니고 들은사람은 사실인양 말옮기고ㅉㅉㅉ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