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에서는 지난 15일 벽진면 봉계3리 장영식농가를 시작으로 내년 참외농사을 위한 참외 접목을 시작했다.

참외는 고온성 작물로 동절기 촉성재배하면 뿌리의 신장이 떨어지므로 비교적 저온에서도 뿌리의 자람이 왕성한 호박에 접목 재배를 하고 있다.

이날 장영식농가는 참외 품종으로 알찬꿀, 스마트플러스 준비하였으며, 내년 2월 수확을 목표로, 오늘 5,000포기 접목을 시작하여 총 15,000포기를 접목 할 예정이다.

여영명 벽진면장은 “오늘 접목한 참외 모종이 잘 생착하여 내년에도 참외를 많이 수확하여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기원하며, 2022년에도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행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인숙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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