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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 신속한 화재 진압 화제이희진 군수 이른 새벽 현장 지휘 눈길

4일 새벽에 발생한 영덕전통시장 화재 사건에 대한 영덕군의 발 빠른 행정조치가 화제다.

현장긴급대책회의에서부터 이재민 구호까지 그야말로 신속했다는 것이다.

 

맨 먼저 화제가 된 것은 군수의 현장 지휘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보고’에 따르면 군의 최고 책임자인 이희진 군수가 현장에 도착한 것은 화재 발생 30분 만인 오전 4시다.

이 군수는 도착하자마자 현장 상황을 살펴본 뒤 바로 현장 지휘소를 설치하고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군청 직원들을 비상대기 시켰다.

그리고 어느 정도 초동진압이 완료되고 잔불 정리에 들어가자 3차 현장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주민들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이재민 구호소를 설치하고 군보건소 의료진을 긴급 동원해 상인들의 심리치료를 실시했다.

 

또 시장상인들의 생계를 위해 오일시장 옆 오십천변 주차장에 임시시장을 개설케 하는 등 발 빠른 조치를 이어나갔다.

이 날 화재는 불이 난지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시장 내 점포 40여 곳이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오전 6시30분 현재 피해 점포는 10곳이 모두 타고 절반 정도 탄 곳이 10곳, 일부 탄 곳이 20여 곳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장 출동 인력은 소방관 73명, 공무원 75명, 경찰 20명, 의용소방대원 75명 등 진화 인원 250여 명과 소방차 22대가 동원됐다.

 

현장을 지켜본 다수의 주민들은 “이른 시간에 나와서 현장 지휘를 하고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이 군수의 리더십에 조금은 놀랐다”면서 “공무원들과 의소대 등 민관이 하나가 돼 큰 불을 막았다는 사실에 영덕의 희망찬 미래를 보았다”고 했다.

김재우 기자

김재우 기자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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