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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울진 코로나 20번째 확진자 발생18일 울진 한 학교 전교생 전수조사 예정

17일 신규 확진자가 1천명이 넘어서는 등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확산세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청정지역을 유지해 오던 울진에도 비상이 걸렸다.

7월 들어서만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월별 최대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울진 후포의 한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A씨가 울진군 20번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7일 울진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이날 오후 8시쯤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남편인 B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B씨는 영덕 45번 확진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역 확진자 수는 확진자가 어느 지역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느냐에 달려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처럼 A씨의 남편 B씨는 울진주민이지만 영덕에서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울진확진자 수에 포함되지 않고 영덕 확진자 수에 포함이 된다는 것. 

주민들은 학교에 근무하는 A씨가 교직원 또는 학생들과 접촉을 했을 것으로 보고 감염 여부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18일 오전 A씨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 임시 진료소를 세워 교직원과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 19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북면의 C씨다.

C씨는 14일 입국해 다음날인 15일 울진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6일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입국해 자녀 2명 등 가족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을 했으나 다행히 가족들은 음성으로 나왔다.

 

울진지역에서는 7월 들어서만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17일 현재 확진자 수는 모두 20명이다.

한편 17일 하루 동안 동해안 피서지에서만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제 4차 대유행이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 퍼지면서 전국적으로 안전한 곳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

황이주 기자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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