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다시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역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경북도의 안전 안내 문자에 따르면 4월 들어서는 20명대를 유지했으나 5월 들어서는 30명대로 늘어나고 있는 것.

실제로 4월 27일 22명, 28일 29명, 29일 29명, 30일 29명으로 20명 대를 유지해 왔었다.

그러다 5월 1일에는 12명으로 확 줄어들었다.

하지만 2일 30명, 3일 32명, 5일 38명으로 5월 들어 30명대로 늘어났다.

경산, 경주, 구미, 포항, 칠곡 등 6~7개 지자체에서 발생하던 지역이 5일 들어서는 12개 지역으로 2배로 늘어났다.

경북도가 밝히고 있는 5일 통계는 경주 8명, 구미 5명, 경산과 안동, 김천 이 각각 4명, 청도, 영주, 예천이 각각 3명, 포항과 칠곡, 영천, 울진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강동균 기자

강동균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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