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2만2055호의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결정·공시했다.

이날 공시한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도 대비 3.59% 상승했다. 2020년에는 3.81%, 2019년은 4.93% 각각 올랐다.

개별주택가격은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다.

                    (사진-경산시청 전경. 경산시 제공)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 청취 후 경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개별주택가격은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경산시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개별주택가격이의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30일 이내에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경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친다. 심의에서 가격이 조정된 주택에 대해 6월 25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산시의 공동주택가격도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사, 시청 세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강동균  donghaean-n@naver.com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