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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코로나 비상

경주,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안 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올 초 대구 지역 등 내륙에서 코로나19가 성행할 때만 해도 동해안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미미하게 발생했다.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동해안의 염분 바람이 코로나에 강하거나 면역성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돌았다.

하지만 최근 동해안 지역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평가다.

특히 크리스마스 연휴와 주말 기간 동안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영덕군의 경우 지난 26일(토)과 27일(일) 사이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영덕군에는 모두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덕지역 모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25번 확진자는 지난 19일(토) 대구 모친 집에 다녀온 후인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왔고, 25번 확진자의 배우자도 26번째 확진자로 드러났다.

27번과 28번 확진자는 25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와 원장으로 이들은 다음 날인 27일 확진자로 밝혀졌다.

 

포항시는 25일 6시 현재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중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선장을 태운 어선에서 선원이 숨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해경에 다르면 구룡포선적 오징어잡이 어선 A호(29t)는 선장과 선원 10명을 태우고 26일 오전 출항했으나 이들 중 선원 한 명이 27일 새벽 심정지 상태에서 선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포항 구룡포에서는 지난 24일부터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구룡포읍민 760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는 한편 27일 0시부터 3인 이상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

 

경주에서도 27일에만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주 지역 모 은행에서 208번 확진자가, 209번 확진자도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고 방역 당국은 밝히고 있다.

울진에서도 6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울진군은 지난 24일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6번째 확진자 발생. 동선 파악 및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6번 확진자는 죽변에 사는 6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최근 발생한 죽변 코로나 확진자에 의한 감염 여부에 무게를 두고 역학 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

황이주 기자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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