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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로나 확진자 울진 다녀갔다?

울진군의료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울진군보건소와 복수의 주민제보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에 사는 50대 A씨가 19일 밤에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에 친척 문상을 다녀갔다는 것.

A씨가 장례식장에 머문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인 것으로 방역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 시간대에 장례식장 안에는 수십명의 문상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18일부터 이미 울진으로 내려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A씨는 회사 동료가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이 나자 20일 보건당국에서 검진을 받았고, 다음 날인 21일 확진자로 최종 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당시 장례식장을 찾았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문상객들에게 자가격리 요청을 하고 있다.

또 방역 당국은 유가족들과 A씨가 친인척 관계인 만큼 일반 주민들보다 접촉 빈도가 더 많았을 것으로 분석하고, 22일 오전 유가족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장례식장에 문상을 다녀온 주민들은 방역 당국에 검진을 문의하는 등 불안해 하고 있다.

한 주민은 “그 날 문상을 다녀왔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근도 안 하고 집에서 쉬면서 지인들과 문자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아무 문제가 없기를 빌 뿐”이라고 했다.

황이주 기자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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