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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백암상공인회, 영양 외국인 근로자 숙소 반대

울진 백암상공인연합회가 백암온천 숙소를 영양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자가격리 공간으로 활용하는 안에 대해 반대 의견를 피력했다.

백암상공인연합회는 29일 울진군과 군의회, 온정면에 ‘영양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자가격리 백암온천 숙소 활용에 대한 반대의 건’이라는 민원을 정식으로 접수했다.

 

이 단체는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자영업은 도산(폐업)의 기로에 서 있으며, 백암온천도 관광객 감소로 더욱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서 “영양군은 영양이 필요로 하는 외국인을 입국시키면서 자기 지역이 아닌 온천으로 유명한, 그것도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백암의 중심지 호텔을 이용할려고 하는가” 반문했다.

 

이 단체는 “백암을 영양군에 내 줄 경우 성수기 지역 주민들의 온천시설 이용 전면 차단과 관광객들에게 수용시설에 대한 혐오감 인식과 기피 현상이 발생할 것이며, 이로 인한 온천관광지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 확산으로 관광객 이용은 줄어 들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러한 이미지 회복까지는 많은 세월이 소요돼 지역상권의 손실은 더욱 커질 것이고, 장기적인 경제 침체 속에 도산할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이 단체는 또 “영양군은 울진군과의 사전 협조 요청도 없이 몰래 와서 숙박업주와 교감을 했는가”라면서 “이것은 온정면민은 물론 울진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백암상공인연합회는 “영양군은 당장 백암온천 이용계획을 취소하라”면서 “울진군도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수용한다면 2차 피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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