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군민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청도군은 25일 기존 지우너을 받는 저소득층과 경북도의 지원 대상자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생활안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에서 전 국민에게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저소득 한시생활지원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와 경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지원대상자(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는 제외한 군민이다.

청도군은 대상자를 2만8000여명으로 파악하고 추경을 통해 2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6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10만원권 선불카드가 지급되며, 청도지역의 카드가맹점에서 올 연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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