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등교 이후 각급 학교마다 코로나19에 비상이 걸렸다.

울진군과 교육청 등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등교 개학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울진군내 학생은 22일 기준으로 모두 14명이며,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과 20일 A중학교 학생이 각각 1명, 20일 B고 2명, C고 1명, D고 7명, 22일 B고에서 다시 2명이 발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는데, 음성판정을 받은 만큼 기침 등의 증세가 가라앉으면 등교를 해도 무방하다고 관계당국은 밝혔다.

한편 21일 오전 8시 기준으로 경북도내 학생들 중 12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음성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30명, 나머지 91명은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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