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중단했던 울진 후포에서 울릉도 가는 바닷길이 다시 열린다.

울진군에 따르면 4월 30일 후포여객선터미널의 개방과 함께 울릉군 사동항행 여객선이 1일 2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8시에 440여명 탑승한 여객선이 후포항에서 울릉 사동항으로 출발하며,

울릉도 출발 오후 1시 40분 후포항에 도착하는 여객선에는 하선할 탑승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30일 오후 2시 40분에는 300여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후포항에서 울릉도로 출발하며, 울릉도 출발 오후 8시 10분 후포항에 도착하는 여객선에는 13명의 탑승객이 하선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울진군은 후포여객선터미널과 여객선에 대해서는 1일 2회 방역을 실시한다.

군의 한 관계자는 "후포여객선터미널 이용객들은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발열 검사와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이행하지 않으면 승선을 할 수 없다.울릉 사동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승객도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으면 승선할 수 없다."며 방역지침 준수를 강조했다.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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