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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후보 “원전공사 재개 꼭 이룩할 것”선거막판 흑색선전 난무 주장

박형수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지역구 미래통합당 후보가 TV토론회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상대후보측의 ‘산자부의 전력수급계획취소 소송 연관성’ 주장과 관련해 ‘선거 막판 흑색선전’이라며 일축했다.

박 후보측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안동MBC를 통해 진행된 국회의원후보 TV토론회에서 모 후보측이 ‘박형수 후보가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영진이 원전관련 소송에서 정부대리인으로 나서 주민의 입장에 반하는 재판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법무법인의 대표는 맞지만, 독립채산제로 운영되어 사무소간 수임 내용에 대해 서로 정보 공유를 하지 않는다”며 “그와 같은 사실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는 요지의 해명을 했지만, 최근 모 후보측에서 사퇴요구 현수막을 내거는 등 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형수 후보는 “3명의 법무법인 영진 공동대표사 중 한 명이 맞지만, 서울주사무소, 의정부분사무소, 대구분사무소, 부산분사무소 등 4개의 사무소로 구성되어 있고, 각 사무소 별로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어 공동수임 사건 외에는 상호간 소송 정보나 내용에 대해 일체 공유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박 후보 측은 “‘농협’이라는 회사명을 전국적으로 공유하나 각 단위농협별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나 영업상의 비밀 등을 서로 공유하거나 책임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부연 설명했다.

 

박 후보 측은 이어 “토론회 직후 확인해 본 결과 산업자원부 고문변호사로 활동해온 이 모 변호사(서울주사무소 소속)가 산자부로부터 전력수급계획취소 소송을 의뢰받아 소송대리인으로 일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형식적으로는 법인 전체를 대표하는 공동대표중 1명이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대구분사무소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서울에서 진행된 원전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그 어떤 보고나 정보를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박 후보 측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강력히 주장하며 원전 앞에서 1인 시위까지 벌였던 사람으로서 이번 오해와 상대후보의 연이은 비방전이 더욱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박 후보 측은 “의혹을 부풀리고 있는 모 후보도 ‘법무법인 동북아’의 영주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어 누구보다 법무법인의 운영 형태를 잘 알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의혹제기가 막판 반전을 노린 지나친 기획극이라는 것이 지역사회의 여론”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형수 후보는 “제가 인지하지는 못한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에서 위 사건을 수임한 것으로 인해 지역민 여러분께 불필요한 오해와 혼란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문재인정권의 탈원전 정책 철폐와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상소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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