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구 후보로 김희국, 천영식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좌측부터 김희국후보, 천영식 후보

미통당 공관위는 12일 이같이 발표했다.

의선이 고향인 김희국 후보는  19대 총선 때 대구 중남에서 당선됐던 국회의원 출신으로 이번에 대구 중남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탈락했다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구 추가 공모에 나섰던 것.

이에 정치권은 김 전 의원을 의성인 유력 후보로 거명했다. 김 전 의원은 의성초·중학교를 졸업했고 경북고, 경북대를 나와 건설교통부 제2차관을 지냈다.

천영식 후보는 앞서 대구 동갑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6일 탈락한 인물이다.

당시 일부 탈락 후보 반발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천 예비후보는 SNS에서 '공천결과를 받아들이겠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긴 바 있다.

천 예비후보는 영신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문화일보 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 부장대우를 거쳤다.

그는 박근혜 정부 마지막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구 추가 공모에 영덕이 고향인 3선 강석호 의원 등 12명이 나섰으나 경선 후보로 결정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는 모두 탈락했다.

황이주  kga8316@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