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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울진군협의회, 장학금 전달

사단법인 자연보호 경상북도 울진군협의회(회장 김용길)가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 등으로 관내 중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사단법인 자연보호 경상북도 울진군협의회는 지난 14일 졸업한 부구중학교 3학년 한대엽 군에게 3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졸업을 축하했다.

자연보호 울진군협의회는 지난 1978년 10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동시에 사단법인을 설립할 때 발족된 단체로 그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앞장서서 수행해 왔다.

특히 김용길 회장이 취임하면서 부구천 하천정화 활동과 바닷가 쓰레기 수거 활동, 폐품 모으기 등 눈부신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런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회원들이 평소 십시일반 지원한 성금 등으로 장학금 지급과 지역 내 불우 단체 위문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용길 회장은 “‘내고장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해오고 있는 자연보호 활동에 오랜 세월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동료 회원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드린다”고 했다.

김 회장은 “이번에 선발한 한대엽 군은 열성적인 학교생활과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인재로의 성장이 기대돼 표창하게 됐다”면서 “학교를 방문해 졸업생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학교장이 대신 전달했으며, 앞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이주 기자

황이주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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