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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복구회, jtbc상대 승소한 유인물 대량 살포돼 눈길

돌나라 한농복구회(이하 한농)가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JTBC 뉴스룸을 상대로 벌인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내용의 현수막과 유인물이 울진지역 곳곳에 부쳐져 있거나 배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단법인 돌나라 한농복구회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JTBC 뉴스룸 법정패소 판결’이라는 제목의 유인물이 5일 울진지역 ㅇ 아파트 우편함에 대량으로 꽂혀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 유인물은 ㅇ 아파트 외에도 울진지역 주요 아파트 단지 우편함 등에 다수 배포되었고, 또 지역 곳곳에는 이와 관련한 현수막이 다수 게재됐다.

 

법조계와 주요 일간지 보도 등에 따르면 JTBC 뉴스룸은 2018년 8월 5일 '돌나라가 브라질로 신도 1천명을 이주시켜 여권압수, 강제노동, 폭력 신용불량자를 만들어 생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는 것.

이에 돌나라 측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지만 중재가 성립되지 않아 법정 소송으로 확대됐다고 한다.

 

소송결과 지난 1월 8일 서울서부지법은 JTBC 뉴스룸에 정정보도문을 게재할 것을 판결했다.

 

이 유인물에 따르면 재판부는 “JTBC 뉴스룸은 정정보도하라. 만약 일주일 이내에 정정보도하지 않을 경우 정정보도 할 때까지 1일 100만원씩 배상하라. 정정보도는 뉴스룸 앵커가 평상시 속도로 법원 명령서를 낭독하며 잘 볼 수 있도록 자막을 계속해서 띄워라”라고 판결했다.

 

이 유인물에는 ‘JTBC 뉴스룸 무엇이 문제였나’라는 중간 제목에다 “1)뉴스룸 제작진은 제보자를 조작했다 2)뉴스룸 기자들은 현장 취재를 전혀 하지 않았다 3)뉴스룸 제작진은 제보 내용을 조작했다”라고 적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돌나라 한농 회원들이 JTBC 본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가졌다.

돌나라 회원들은 지난 1월 22일 서울 마포구 JTBC 본사 앞에 수 백명이 집결해 2시간 여 동안 JTBC 뉴스룸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JTBC측은 이 사건과 관련,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커스경북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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