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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군수,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그 어느 해 보다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달려온

2019년 기해년(己亥年)도 역사 속의

한 페이지로 자리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저물어가는 시간에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올 한해를 겸허한 자세로 되돌아보고,

좀 더 나아질 미래를 기대하면서 차분한 마음으로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지난 1년 동안,

“군민과 더불어 잘사는 1등 청송 건설”의

목표 달성을 위해

언제 어디에서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신

3만 군민여러분과 30만 향우여러분, 500여 공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군정에 애정 어린 관심과 큰 배려로 힘이 되어주신 김재원 국회의원님, 신효광 도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집행부의 의지만으로는 불가능하였을 일들도

가능할 수 있도록 기꺼이 힘을 모아주신

권태준 의장님과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9년은 국가적으로

저성장·저금리·저물가를 동반하는

경기침체현상이 지속되는 최악의 상황에서

미중무역 갈등의 장기화, 일본수출규제 등의

악재가 연이어졌고,

지역적으로도 지역경기침체,

고령화·저출산 현상의 심화 등으로

지역소멸위기론이 제기되는 엄중한 위기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그러나

마른이끼를 싱싱한 풀로

다시 일으켜 세우는 밀물처럼

군민여러분의 단단한 결속과

공직자여러분의 우수한 역량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남들과 비교하여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집중하는 삶은 공허합니다.

책이 한 권도 꽂혀있지 않은 텅 빈 도서관과 같습니다.

 

우리는 올해 청송이 가지지 못한 것을

부러워하고 추구하려하기 보다 우리가 가진 것에

집중하여 발전시키려 노력 했습니다.

도시의 번화함을 맹목적으로 따라 가려 하지 않고

청송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산소카페 청송군”도시브랜드를 개발하여

널리 알리는 데 힘썼습니다.

자연보호주의 시대요구에 부합하고

“청송”이라는 지역명칭에 꼭 알 맞는

참신한 브랜드라는 좋은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시대에

혁신과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9년 올 한해 우리 군정도

군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동반한 혁신을 통해

군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노력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이뤄낸 군정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요 수상내용입니다.

자연이 만든 명품인 청송사과가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여

사과특구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거뜬히 지킬 수 있었고,

청송사과 축제는

7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에 이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면모를 각인시켰습니다.

 

‘2019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과 농업경쟁력 강화 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아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82개 군 중에서 종합 2위, 군단위 기초자치단체장 주민만족도에서 9위(경북 2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도

당당히 SA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농업분야에 꾸준한 지원과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결과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 최우수,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고,

문화관광분야에서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신종감염병 생물테러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 경상북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보건사업 평가에서

10여개 이상의 많은 수상으로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기타 주택행정종합평가 경상북도 최우수,

식품공중위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시책과 대외 평가에서 그 어느 해보다

빛을 발했던 한해였습니다.

 

다음은 분야별 군정성과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농업분야입니다.

 

청송황금사과 ‘황금진’브랜드를 선점하여

청송사과의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였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 대도시 사과홍보 행사에서

“산소카페 청송군”과 “황금사과”이야기를 녹여내

차별화 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였습니다.

 

농업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농산물 유통망을 제공하고자

청송사과유통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재정비 하고

농업인들이 여망하여 온 농산물산지공판장을 개장하여

농산물 유통구조를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농산물택배비를 지원하여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였고,

중소형 농업기계를 확대 지원하여

농작물 생산성 향상을 도모 하였습니다.

 

영농일자리센터 산남분소를 개소하였고,

해외 농업연수원에 기술을 지원하여

양질의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다음은 보건복지 분야입니다.

 

노인목욕비지원사업으로

7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천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대폭 확충하여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립·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만연한 정신적인 질병으로 부터

고통 받는 군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을 인상 지급하여

참전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드높였고,

현서면 장애인·노인 경제자립지원센터 건립으로

사회적 약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하여

보육의 공공 책임성을 실천하였고,

진보면 키즈카페를 설치하여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였습니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여

교육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였고,

청송인재양성원에서 공부한 다수의 학생들이

수도권 유수의 대학교에 진학하는 성과를 내

지역인재 육성의 요람의 역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 분야입니다.

 

올해로 15회째 개최된 청송사과축제는

축제기간을 연장하고

특화되고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3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자 역할을 하였습니다.

 

산림레포츠 휴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민자 유치 협약을 체결하여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전국단위 엘리트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습니다.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남관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여

보다 많은 군민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정주여건 및 기타분야입니다.

 

올해 3월 1일 자로 지역주민들의 뜻에 따라

“부동면”을 “주왕산면”으로 변경하여

지역명칭이 청송발전의 브랜드로 활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주민들의 염원과 성원으로

청송소방서를 유치 확정하여 2021년 개청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군민안전보험 가입으로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H 임대아파트를 완공하고

무주택․저소득층에게 공급하여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주거수준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었습니다.

 

청송의 주요 관문과 축제장 등에

“산소카페 청송군”과 황금사과이야기를 녹여낸

경관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변화와 가능성은

행운처럼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원해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주체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올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부단히 노력하여 주신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올 한해를 이러한 눈부신 성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훗날 청송이란 역사서에

2019년의 페이지를 펼쳐봤을 때

그 어느 해보다 청송다운 내용이 가득하고,

그곳에서 번영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기록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에게 받았던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경자년 새해에는 군민여러분들의 더욱 나아진 삶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실현을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기분 좋은 변화로 가득한

청송군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2월 31일

 

청송군수 윤 경 희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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