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군내의 크고 작은 단체들이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등을 보내주는 등 백선기 군수가 꿈꾸는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칠곡 세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산면 번영회(회장 이진복), 200만원 기탁

기산면 번영회(회장 이진복)는 지난 20일 기산면 평생복지센터에서 열린 총회에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이진복 회장 100만 원을 비롯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미조리장갑(대표 백억현) , 500만원 기탁

미조리장갑(대표 백억현, 동명상공인협의회 前 회장)은 19일 ‘동명상공인협의회 연말총회’ 행사장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일광영농조합법인(대표 이현송,) 500만원 기탁

일광영농조합법인(대표 이현송, 동명상공인협의회장)은 19일 ‘동명상공인협의회 연말총회’ 행사장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왜관읍 금남2리, 150만원 기탁

왜관읍 금남2리 마을주민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왜관읍

에 기탁했다.

칠곡군 왜관농협·왜관읍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쌀 전달

칠곡군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과 왜관읍새마을협의회(회장 권선호, 유연옥)는 지난 19일 각각 백미 10㎏ 50포 총 100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왜관농협과 왜관읍새마을협의회는 올해로 4년째 왜관읍사무소를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을 전달해왔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 ‘2019 후원자의 날’ 행사 개최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8일 군청 강당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후원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후원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의 활동이 담긴 동영상 상영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보은의 정신으로 2015년부터 조성하여 올해 자립을 선포한 ‘칠곡평화마을’에 대한 성과 보고도 이어졌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2019 칠곡군 자원봉사자대회’개최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태희)는 지난 19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60여개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 청소년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칠곡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2019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대회는 자원봉사에 물심양면으로 힘쓴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에 칠곡군수 표창, 경상북도교육감 표창, 도자원봉사센터 표창을 수여했다.

또 5천 시간 이상 봉사한 오재선외 2명에게 인증패와 금장을 4천 시간 이상 봉사한 허옥자외 3명에게 인증패와 은장을 3,000시간 이상 봉사한 김외순외 4명에게 인증패와 인증배지를 수여했다.

백선기 군수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작은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해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며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장윤선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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