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새마을회(회장 신용철)는 제24회 포항MBC, 삼일문화대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삼일가족과 포항MBC가 공동 주최하는 포항MBC ‧ 삼일문화 대상은 매년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울릉 지역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와 문화예술, 교육, 환경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준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특별상을 수상한 울진군새마을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를 펼치고 있는 단체로서 △자원재활용품 수거를 통한 환경정화 활동 및 수익금 기부,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쾌적하고 성숙된 여름 휴가문화 정착을 위한 해수욕장 여름 피서지 새마을 작은도서관 운영,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난방유 지원 △태풍 ‘미탁’ 피해 발생시 태풍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 3,200여명에게 중식 조리, 태풍 수해 의연물품 김치 300박스 전달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의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장자로 선정되었다.

울진군새마을회 신용철 회장은 “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포항MBC와 삼일가족에게 울진군새마을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하라는 사명으로 받아들여, 우리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울진군새마을회가 더욱 더 많은 봉사 활동을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진군새마을회는 지난 12월 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시군 종합평가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새마을문고울진군지부(회장 이미경)가 최우수상, 새마을지도자울진군협의회(회장 백태진)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정연자(후포면부녀회)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황영분(울진군새마을부녀회장), 장덕윤(울진읍협의회장), 임연옥(울진읍부녀회장), 이강주(금강송면협의회장)회장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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