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김기출)의 '추석 연휴 종합치안대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강·절도 등 5대 범죄와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

경북경찰청은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결과, 전년 대비 13.4%(1일평균 234건→202건) 감소했고, 강도 절도 등 5대 범죄도 3.1%(1일평균 67건→65건)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교통사고도 전년대비 17.9%(1일평균 45건→27건) 감소했다.

경북경찰은 추석 연휴기간 금융기관ㆍ편의점ㆍ1인가구 밀집지역 등에 대한 범죄예방진단과 홍보활동 전개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였고, 주민요청과 112신고 집중지역 위주의 탄력순찰을 실시했다.

또 VMS, 교통방송 등 각종매체를 통해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고속도로 혼잡구간(9개구간), 국도.지방도 혼잡구간(35개소), 공동묘지(28개소) 등 혼잡장소 주변 소통위주 교통관리 실시로 원활한 교통상황을 유지했다.

김기출 청장은 "이번 추석명절이 평온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었던 이유는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치안활동 참여와 관심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공동체치안 활성화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이주 기자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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