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진 등 동해안 연안에 냉수대 주의보가 발령돼 양식어류 및 어장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7월 31일 경북도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에 따르면 울진 후포 등 경북 동해안 연안 표층 수온이 전년도에 비해 5~6도씨 낮는 등 냉수대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주 감포항 연안이 14.5도, 포항 하정항 16도, 영덕 구계항 18.4도, 울진 후포항 19.8도로 주변 연근 해역보다 5~6도 정도 낮게 나타났다는 것.

어업기술센터는 냉수대로 인한 수온 변화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양식어류 및 어장관리네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어업기술센터는 또 이번 주까지 남서풍 계열 바람이 예보되고 있어 수온 급하강과 상승의 변화 추이에 관심이 요망된다고 했다.

조현식기자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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