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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한국당협, 식당에서 추태? 주민들 비난

영양 한국당협, 식당에서 추태? 주민들 비난

자유한국당 예천군의회 의원의 가이드 폭행에 이어 여성 당원 행사 장기자랑에서 선보인 ‘엉덩이 춤’ 논란이 채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당원 교육에 참석했던 한 당협의 당원들이 식당에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영양당협 당원 수십명은 지난 5일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열린 ‘영양 영덕 봉화 울진군 당원협의회 핵심 당원 교육’을 마친 후 울진 후포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당원들 사이에 고성과 함께 몸 싸움을 하는 모습이 인근 상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목격됐다.

이러한 모습은 식당 밖으로까지 이어졌고, 이 저녁 자리에는 군의회 의원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볼썽사나운(?) 행위를 한 손님들이 자유한국당 영양당협 당원들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소문은 삽시간에 지역사회에 꼬리를 물고 퍼졌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지역주민들은“‘예천군의원의 가이드 폭행’, ‘여성 당원 엉덩이 춤’으로 국민들에게 허탈감을 안겨주던 자유한국당이 이번에는 식당에서 단체 소란을 피웠다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일본의 경제 보복 단행에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을 벌이는 등 일본과의 경제 전쟁을 전개하고 있는 시국에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핵심 당원들이 저 정도인데 일반 당원들이 모였으면 어떻게 됐겠나’ 등의 비난성 여론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한 당원은 “음식을 나르는 식당 관계자의 언행이 매우 불친절했고, 보다 못한 한 당원이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소란이 빚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소란이) 오래 가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영양 당협 당원들이 이용했던 후포의 한 식당은 울진당협 간부 당원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횟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커스경북 사건부

포커스경북 기자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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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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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인1 2019-07-09 10:06:46

    술이 문제네요. 한국사회는 술에 너무.관대합나다. 어느 곳에서나 광고도.쉽게 노출되어 있구요. 미국처럼 야외에서는 술병이 노출되게 휴대만 해도 벌금 등 제재를 하는 등 술 권하는 사회에서 벗어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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