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의장 장시원)는 지난 24일 제232회 울진군의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고 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군의회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위원회(위원장 이세진)에서 지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집행부가 제출한 감사자료를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공통사항 ◆기획행정 분야 ◆사회복지 분야 ◆보건환경 분야 ◆농림수산분야 ◆관광문화체육 분야 ◆경제 원전 분야◆도시 건설분야 등 8개 분야로 나눠 시정 또는 처리 요구, 건의 등으로 지적했다.

◆공통사항

▲신규사업 추진시 주민의견 수렴하고 반영할 것

▲의원발언 사항-집행부의 신속한 결과 회신 요망

▲국내외 연수 예산 기준에 맞게 편성

▲예산 전용시 의회 승인 또는 협의 요망

▲사회단체 활동지원-목적 등 분석 지원하고 운영비 지원은 자제

▲읍면별 친절 민원 응대 방안 마련

◆기획행정 분야

▲축제 등 홍보비-예산 낭비 없도록 집행 요망

▲공동주택 관리-사업대상 확대

▲매화와 기성면 목욕탕 관리-목욕비 인상 등은 주민들과 공유하고, 신규 설치에는 신중 요망

◆사회복지 분야

▲에코힐링센터설치-국도비 예산 확보와 주민수용성 등 공감대 형성 중요

▲금강송에코리움, 해양치유센터,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운영-8개 대안사업부서와 협의 필요

▲복지사각지대 발생치 않도록 조치

▲청소년 문제-예방위주 관리

▲자원봉사센터-규모 비대, 무급자의 유급 전환 등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지도감독 필요

▲공동취사제-사후관리 추진

◆보건환경 분야

▲울진의료원 예약진료 실시 요망

▲청소용역업체운영-경쟁입찰방식 도입 요망

▲정수장과 공공하수처리장 사전 점검과 정비 추진

◆농림수산분야

▲농촌인력지원단 운영-국도비 지원 시스템 도입

▲유통회사 경영개선 요구

▲해방풍사업-종합검토 필요

▲울진로컬푸드와 푸드플랜사업-리스크 최소화 방안 마련

▲도로변 가꾸기-일년생에서 다년생으로, 외래종에서 국내종으로 전환 조성

▲해수욕장 시설물 관리 철저

▲해심원 온천-시설 개보수 등 개선방안 마련과 부가세 환급은 수입금 압류 등 현실적 조치 요망

◆관광문화체육 분야

▲울진도서관 신축 방안 검토

▲남부도서관 노후 검퓨터 추가 교체 요망

▲축제발전위원회 효율적인 관리 방안 마련

▲한국중등축구연맹전-투입 예산에 비해 경제성 미흡한 만큼 개선방안 마련 요망

▲볼링장 운영-전문가 양성 통해 불편사항 최소화

◆경제 원전 분야

▲담배판매업소 신청 민원발생-거리제한 등 개선방안 마련

▲금음 2,4리 행복택시 운행 검토

▲주택용 태양광 보급사업-시공사로 지역업체 참여 방안 마련

◆도시 건설분야

▲인도 블록 안전 통행 도모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실효될 예정 시설 파악 및 대책 마련

▲육상골재 채취 남발-채취 골재 관외 반출 제한 등 인허가 관리에 철저

▲88국도 직선화 사업-조기 추진 요망

등을 지적했다.

이세진 위원장은 “각종 사업의 적정한 예산 집행과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 및 행정추진의 합법성, 합목적성, 효율성, 공정성 등에 입각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감사에 임했다”고 했다.

장시원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및 각종 안건 처리에 심혈을 기울여주신 의원들과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이주 기자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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