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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건설현장 근로자 3명 추락사

경북도청 신도시 내에 건설 중인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에서 현장 근로자 3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42분쯤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건설 현장에서 G건설의 하청업체 S건설사 소속 이모(50)씨, 안모(50)씨, 김모(39)씨 등 3명이 추락해 숨졌다.

이날 “공사 현장 20여m 높이에서 근로자 3명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이들 3명을 인근 안동병원 등 3개 의료기관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사고는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510t(소각 390t·음식물류 120t)을 처리하기 위해 짓고 있는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자원회수동 5층에서 일어났다.

당시 복도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는데 철물 거푸집이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근로자들이 함께 20여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당시 인부들은 안전모 등은 착용했지만 안전줄은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업체 등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조사에 나선 경찰은 위법사항이 드러날 경우 산업안전보건법과 과실치사 등 혐의로 관계자들을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이 시설은 총 사업비 2097억원을 들여 2016년 12월 착공해 오는 8월 말쯤 준공될 예정이며, 민간투자로 에너지타운을 건설하고 경북그린에너지센터㈜가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강동균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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