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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투자업체 고용인원 부풀려 홍보해 망신

경주시가 전기자동차 제조공장을 유치하면서 고용 예정 인원이 50명에 불과한 것을 200명으로 부풀려 홍보했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지난 6일 경주시청에서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에디슨모터스와 안강읍 검단일반산업단지에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는데, 경북도가 고용 예정인원을 약 50명이라고 밝힌데 반해 경주시는 자체적으로 홍보자료를 내면서 200여명이라고 발표했다는 것.

 

연합뉴스측은 경북도는 회사 측에 확인해 고용 예정인원이 50명이라고 발표했는데 경주시 일부 부서가 특별한 근거도 없이 임의로 고용 예정 인원 200여명으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측은 “자료 작성에 관여한 한 공무원이 ‘작은 사업장도 고용인원이 60∼70명인데 자동차 공장이 50명인 것은 너무 적다고 봤다’며 ‘도에서도 50명이 별다른 근거가 없다고 해 간접 고용인원까지 합쳐 200여명으로 수정했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아무리 실적에 눈이 어두워도 그렇지 금방 들통날 실적을 근거도 없이 부풀리면 되겠느냐"면서 "결국 지금까지 경주시가 밝힌 홍보 내용 자체가 과장됐거나 신뢰할 수 없는 것 아니냐"며 힐난했다.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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