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함께 ｢민선7기 1차년도 2019 군정방향 선포식｣을 가졌다.

영덕군은 올해 군정비전을 ‘더 안전하고 더 살기좋은 영덕 건설’로 제정했다.

또 3대 군정 목표로는 ‘안전영덕건설’, ‘신재생에너지융복합단지조성’, ‘2천만관광시대’로, 5대 분야 핵심 정책방향으로는   안전사회 기반구축, 지역경제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농산어촌 활력제고, 인구감소 대책 마련 등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 1월 열린 ‘2019 주요업무계획보고회’의 핵심 정책방향과 ‘읍면 연두방문’을 통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민선7기 영덕의 정책 추진에 가장 주요한 지표로 자리 잡게 된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직원들은 더 안전하고 더 살기좋은 영덕을 크게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사진 제공"영덕군청)

영덕군의 ｢5대 분야｣ 전략추진 사업에 7조 9,976억원의 예산을 투입,  ｢안전사회기반구축｣에 40건, ｢지역경제 문화관광 활성화｣에  50건, ｢정주여건 개선｣에 94건, ｢농산어촌 활력제고｣에 77건, ｢인구감소 대책마련｣에 30건 등 총 296건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본예산 4,100억원과 더불어 태풍재해복구사업 1,235억원, 대형SOC 사업을 포함한 타기관 사업 1,724억원 등 총 7,059억의 예산이 투입한다.

이희진 군수는 "2019년은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더 안전하고 더 살기좋은 영덕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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