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인 전 경북도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장이 울진군부군수로 부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성주군 출신인 신임 권 부군수는 상주산업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행정학과(사회복지) 석사를 취득한 학구파다.

권 부군수는 지난 1982년 9급 공채로 성주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3년 6급으로 승진한 후 경북도 감사관실을 거친 권 부군수는 2008년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북도 법무담당관실과 회계과를 거쳐 2017년 4급으로 승진하고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 해양레저과로 파견근무를 마치고 도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했다.

2003년도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부인과 1남1녀를 두었다."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부군수로서 군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군민과 함께 걸으면서 울진의 길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손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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