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이 제30대 신임 영덕부군수로 부임했다.

신임 정 부군수 취임식은 지난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간소하게 열렸다.

정 부군수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찬란한 문화유산 그리고 세계제일의 영덕대게가 있는 고장에서 부단체장으로 근무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맡겨진 소임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군정방침에 따라 4만 군민이 행복하게 살고 찾고 싶은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열린마음으로 군민 직원과 소통해서 어려운 일 힘든 일 기쁜 일을 함께 나누고 헤쳐 나가고 영덕의 발전을 견인하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천이 고향인 정 부군수는 경주공업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학사), 경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석사과정)를 졸업했다.

1982년 공직을 시작으로 국비담당 예산지원담당 총괄예산담당 예산담당관 등을 두루 거친 예산 전문가다. 박용근 기자

박용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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