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 실무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정부 시책을 군정에 접목시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군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김기덕(57) 군위군 부군수의 취임 포부다.

김 부군수는 울진 출신으로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 에너지정책과,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재과, 농축산유통국 농업정책과, 어업기술센터소장, 환경산림국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다양한 업무를 익힌 실무형 정책전문가다.

꼼꼼한 일 처리와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동료 직원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2년간 군위군에서 환경산림과장으로 근무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과 군정의 주요 현안들을 이미 파악하고 있는 만큼 적응 기간 없이 바로 업무에 돌입할 수 있는 게 김 부군수만의 강점이다.

때문에 통합신공항 유치를 통한 미래 국제공항도시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군위군 부단체장으로서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김 부군수는 취임 인사를 통해 “군위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범순 기자

정범순  kga8316@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