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성발전은 물론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여 의성군을 지방부활의 롤모델로 급부상 하여 살고 싶은 지역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들어간 임 부군수(58)는 도내 최고의 농업전문가 공직자답게 ‘국내 최대 한지형마늘 주산지 의성‘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울진 출신인 임 부군수는 1984년 울진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청 농정기획담당,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을 역임한 뒤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농업정책과장을 지냈다.

자타가 인정하는 경북도내 최고의 농업정책 전문가인 그는 “농민들의 피와 땀의 결정체인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하는 등 걱정 없는 의성농업, 더 나아가 경북 농업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부군수는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와드리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정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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