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희 경북도 지방부이사관이 제22대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경북 구미시 출신으로 1981년 구미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조 부시장은 1991년 경상북도로 전입해 2005년에 사무관 승진과 함께 인도네시아 대사관 소속 자카르타무역관 근무와 국제통상, 투자유치, 감사관실 총괄팀장 등의 직무를 거쳤다.

이어 국제비지니스과장, 청년취업과장, 경찰대학교 치안정책과장(총경승진과정) 6개월 교육, 국립경찰명예경감 위촉되는 등의 두각을 나타냈다.

2017년 1월에 울진군 부군수로 부임했으며, 이듬 해 지방부이사관 3급으로 승진해 자치인재개발원 1년의 장기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이번 인사에서 상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경북도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조 부시장은 탁월한 판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행정 전문가의 역량을 발휘해 국무총리,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지사, 녹조근조훈장(대통령)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공직생활을 하면서 미국의 주･지방정부 조직과 인적관리/Pride 경북, 인도네시아 저서와 한-인도네시아 무역 및 물류확대 전략에 관한 연구 등의 저서 발간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다양한 실무와 해박한 이론을 두루 갖춘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다. 유동근 기자

유동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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