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된 혁신도시의 재도약과 지방소도시가 공통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원도심 재생을 위한 사업, 남부내륙 철도 개통 등 대형 국가 프로젝트와 일반산업단지의 우량기업 유치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문경시 출신으로 1980년 문경시청을 시작으로 공직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강창(57)김천시 부시장은 전국시도의장협회 사무처장, 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일자리민생본부 민생경제교통과장, 동해안발전본부 독도정책관을 거쳐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에 근무하다 김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취임사에서 “무슨 일이든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부시장실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 시정발전을 위한 어떤 일이라도 스스럼없이 상의해 달라’고 할 만큼 친화력이 그의 강점.

이 부시장은 “지자체들이 지역특색에 맞는 행정을 펼치며 저마다 살림살이를 고민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미래를 준비하고, 서로 경쟁하는 만큼 국도비 확보와 정부의 정책에 맞춘 시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일 기자

정안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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