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직접 뜨개질한 친환경 손뜨개 수세미를 지역 사회복지관에 전달해 화제다.

경산시 복지정책과(과장 조현숙)는 전 직원이 동참해 제작한 「친환경웰빙수세미」 40여 장을 지난 14일 백천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수세미 제작에는보지정책과 전체 직원인 40여명이 동참했다.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일과 후 경산시 지정 평생학습동아리 꿈을 뜨는 사람들(꿈뜨사)의 대표 김경연 강사 등 세 명의 재능기부에 의한 지도 아래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수세미를 제작했다.

이렇게 뜬 「친환경웰빙수세미」를 경로식당 운영, 재가노인 도시락배달 등의 급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백천사회복지관(관장 박귀남)에 전달했다.

조현숙 복지정책과장은 “서툰 솜씨지만 수세미 뜨기로 좀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봉사시간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었으며, 환경도 보호하고 나눔도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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