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을 수거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희사한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단체는 문경의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권상인)다.

이 단체는 지난 10월 모전공원 분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2018년 자원사랑, 나눔장터』행사 수익금 250만원을 14일 오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문경시에 기탁하였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자원사랑, 나눔장터』행사는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 문경환경항공감시단, 문희로타리클럽, 사랑의녹색운동본부 등 여러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장세창 환경보호과장은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과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문경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윤선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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