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 회의를 통해 구미시에 바라는 정책 제안

- 시민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 증진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시정참여 보장을 위해 11.10(토) 11: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아동참여위원,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참여위원회에서 지난 워크숍 행사시 건의한 정책 제안 25건(반영23건, 불가2건)에 대한 부서별 검토 결과 보고, 관내 현장 탐방 및 분과별 회의 일시 선정 등 추가 활동계획 논의, 신규 정책제안 안건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규 정책제안은 위원들의 논의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자문을 통해 9건이 채택되었으며, 시에서는 채택된 정책 제안에 대해 검토 후 해당 부서 및 기관에 통보하여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 옴부즈맨과 같은 의미로서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여 옹호하는 독립적인 권리 옹호관을 지칭하며, 양성평등적인 관점을 반영한 용어

또한, 회의 후 아동참여위원들은 구미역 앞에서 시와 구미YMCA에서 추진하는 아동권리 인식 증진 캠페인에 참석하여 유엔아동권리협약 내용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아동친화도시 구미 홍보에도 앞장섰다.

시에서는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초, 중, 고등학생, 학교밖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울러 총 50명으로 구성한 「제2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늘 실시한 정기회의와 아동권리 캠페인 외에도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했으며, 놀이터 그림공모전 홍보영상 제작, 아동친화놀이터 조성 회의 참여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과정에도 참여하며 아동의 참여권 증진에 노력하였다.

장윤선  donghaean-n@naver.com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