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7번 국도변 철도유휴부지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조성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영덕군이 농특산물 생산자와 판매자들을 위해 영덕지역 7번 국도변(영덕군 영덕읍 남산리 245-2번지 일원) 4천206㎡ 철도유휴부지에 판매장을 조성키로 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요청을 의뢰, 최근 시설 사용을 승인 받았다.

영덕군은 총 5억 원을 투자해 몽골텐트 30여동을 설치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등 다양한 영덕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유통비용이 절감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Win-Win)할 수 있게 되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윤성 기자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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