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다산면지부(지부장 최남이)는 10월 27일(토) 13시 좌학공원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및 김선욱 군의회 의장 등 지역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과 사람 그리고 삶' 이라는 주제로 다산면 마을평생학습 축제 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 행사로 각종 전시, 체험 부스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며 행사가 시작 되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인문학 마을기의 입장을 시작으로 곽용환 고령군수의 격려사와 김선욱 군의회 의장 등의 축사로 개회식을 진행했다.

개회식 후 본행사인 2부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 및 인문학 마을 소개와 난타, 실버 합창단, 우리 춤, 줌바 댄스, 가야금, 어르신 공연 등 그동안 평생학습 및 인문학 강좌를 통해 배우고,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하는 회원들은 물론 공연을 관람하는 마을주민들도 모두 흥겨움에 덩실덩실 춤을 추고, 격려의 박수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대회를 주관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최남이 다산면지부장은 “우리 다산면은 고령군 마을평생학습 및 인문학마을 사업의 선두주자로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왔다. 회원들 및 다산면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축제장을 찾은 내외빈 및 주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곽삼용 다산면장은 “평생교육은 우리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조직적인 여가활동으로, 배움을 통해 다산면민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 지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축제가 다산면 평생학습 및 인문학마을이 더욱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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