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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에 신약산업 클러스터 조성

 

경북도가 포항에 신약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과학기술전략연구소와 함께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연구와 기업이 함께하는 신약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R&D과제 발굴 ▲신약개발 산업기반 조성 및 인프라 구축 ▲연구중심 임상병원 유치를 주요과제로 연구·기획하겠다고 밝혔다.

 

R&D 분야는 신약개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세포막단백질 구조분석 기반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비롯해 치매 등 뇌질환, 당뇨 등 대사성 질환, 암, 감염 등의 분야의 치료제 개발 연구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신약개발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세포막단백질 표적의 신약후보물질을 연구하는 ‘국제 세포막단백질연구원’ 등 신약개발 연구소를 설계하고, 신약효능을 검증할 수 있는 ‘신약디자인연구소’,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이 함께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인 ‘신약개발 국제연구 및 비즈니스 융복합센터’ 등의 설립과 운영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신약디자인연구소’는 세포막단백질 구조기반 신약표적 발굴, 신약설계 및 효능 검증 등의 기능을 비롯해 국내외 연구소 및 기업 유치, 신약개발 산업화 등 신약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도는 용역이 추진되는 과정이라도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을 소개하고 필요성, 시급성 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고전적 약물발굴 방식에서 탈피해 신약 자물쇠 구조에 딱 들어맞는 열쇠를 디자인하는 최신장비로,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성장곡선을 세계 신약시장에서 수직 상승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역할을 한다"며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이 우리나라 미래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욱  donghae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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