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명품 대학을 지향하고 있는 경북도립대학교는 인근에 인구 10만명 규모의 경북도청신도시 건설로 획기적인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청신도시는 경북도립대학교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신도시 건설 추진 계획 상 도시 건설이 마무리되는 2027년에는 경북의 교육과 문화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기회를 발판삼아 경북도립대학교는 경북을 넘어 전국 일류 대학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높은 등록금에 시달리는 대학생?
경북도립대학교에는 등록금 걱정 NO!

경북도립대학교에는 높은 등록금에 시달릴 걱정이 없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과 최고 수준 장학금 지급 혜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17학년도 등록금은 대학정보 공시 기준 약 243만원으로, 전국 대학교 평균 등록금의 43.7%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들의 입학금을 폐지하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었다.

 이에 반해 학생들에 대한 장학 혜택은 매우 폭넓고 풍부하다. 2017년 한 해 학생 1인당 장학금이 대학정보 공시 기준으로 208만원이나 지급돼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다.

2017년 취업률 75.2%, 전국 도립대학 중 1위
질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

 2017년 대학정보 공시기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취업률 75.2%를 기록했다. 전국 7개 도립대학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수치이며, 특히 유아교육과 93.3%, 축산과 92.9%, 자동차과 89.7%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했다.

 그런데 주목해야 할 것은 단순한 취업률이 아니다. 취업의 질을 측정하는 유지취업률도 함께봐야 졸업생들이 얼마나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했는지 알 수 있는데 경북도립대의 유지취업률은 2017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1차 88.5%, 2차 83.7%로 높게 나타나 경북도립대학교 졸업생들이 질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무원이 되고 싶다? 경북도립대학교를 선택하라!

 만일 공무원이 되길 원한다면 경북도립대학교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북도립대학교는 경상북도 직속기관으로서 도내 각 시·군 및 소방본부와 연계한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 선발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1999년부터 2018년 5월 기준 96명이 공직으로 진출했다.

 또한 공무원 심화학습실을 별도로 운영해 밤 12시까지 개방하고 정기적인 모의고사 실시, 성적우수자 장학금 지급 등 각종 지원으로 공무원 공채에도 117명이나 합격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며 자기 꿈을 성취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직무능력 중심 교육으로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 양성!

 경북도립대학교는 기존의 교육과정을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맞춰 현장 직무능력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전공별로 자체적으로 도출한 능력단위들을 교육과정에 반영했고, 산업체 현장실습을 강화함으로써 사회 맞춤형 인재양성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이에 대한 성과도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국내최고 자동차 판금 및 도장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자동차과 학교기업 ‘라오닐’은 호주 등 해외지역까지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 등 현장직무능력중심의 교육과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NCS 교육과정에 따라 능력중심의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지역 인재를 계속해서 양성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소재 대학 불편함?

 농촌지역 소재 대학이라도 불편함은 없다. 경북도립대학교는 10명 중 6명 이상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을 만큼 기숙사 수용률이 높다. 학기당 관리비와 식비를 포함해 평균 50∼60만원 정도로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기숙사에 입사하지 못한 영주·안동·점촌·상주 등 학교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통학버스를 매일 무료로 운행하고 있으며, 대구와 구미, 서울은 매주 통학버스를 운행해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새경북 시대, 신도청 중심대학 비상!

 경북도립대학교는 최근 안동, 예천 지역에 인구 10만명 규모의 경북도청신도시가 건설됨으로써 획기적인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청신도시는 학교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신도시가 완성되는 2027년에는 경북의 행정과 문화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초광역 도로망(신도청~세종시 고속도로)과 철도망(중앙선 복선 전철화)이 구축되면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그동안의 지리적 불편함은 완전 해소될 것이다.

 또한, 신도청시대 중심대학으로서 경북 도정 발전 전략의 싱크탱크, 지역공동체 HUB 기능 등 공익적 역할이 앞으로 더욱더 기대되고 있다.

 정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상북도가 설립하고 300만 도민이 후원하는 작지만 강한 실용 명문 대학으로 앞으로도 공립 고등 교육기관으로서 주어진 소임과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와 관련한 교육 투자를 아낌없이 전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새 경북 시대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포커스뉴스  donghaean-n@naver.com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